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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이너, 2007/06/29 13:34, 미디어감상/영화+애니]
![]() 드디어 개봉한 문제의 영화 『트랜스포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만나 소년의 꿈을 현실화시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조금 의아했다. 로보트라.. 여태 보아온 영화에서 인조인간이나 휴머노이드같은 작은 인간형 로봇을 제외하고는 소년들의 판타지인 대형 로봇을 다룬 영화는 특촬물을 제외하고선 없었다. 과학적으로 인간형 대형 로봇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두발로 걷는 로봇보다는 바퀴달린 로봇이 엄청난 무게를 지탱하기에 훨씬 효율적이며 팔이 2개인 것 보다야 다수인 것이 더 효율상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들은 전대물, 특촬물,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멋진 모습의 로봇을 갈망해왔다. 이런 꿈은 비단 나이를 먹는다고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 소년의 무리중에 스티븐 스필버그도 있었다. 소위 키덜트 1세대라고 불리는 스필버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이클 베이를 영입했고 그들이 일을 저질렀다. '소년잡지용 로봇 만화를 현실화한다!' 그들의 최고 고민은 아마도 아이들 입맛에 맛는 시나리오를 어떻게 모든 연령층이 납득이 갈 만하게 재창조하는 것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우리가 보아오던 변신 로봇물의 시나리오라면 가령 '다간'이라던가 '선가드'에서처럼 평상시에서는 자동차 형태의 기계 모양을 하고 있다가 외계의 괴수가 지구에 공격해 오는 경우에 멋진 8등신 로봇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정의를 추구하는 내용이다. 트랜스포머의 경우도 거의 이 공식을 거쳐간다. '오토봇'이라는 착한 로봇들이 평상시에는 평범한(사실 엄청 고가의 차들로 구성) 탈것의 형태를 하고 있다가 '디셉티콘'이라는 악한 로봇들이 쳐들어오자 변신해서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 영화적 '사실성'을 위해 로봇들은 좀 더 세련되어지고 다듬어졌지만 시나리오는 다듬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만화였다면 이해하고 넘어갔을 부분들이 영화로 옮겨지고 나니 의아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아무렴 어떤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영화에서 시나리오는 부수적인 부분이라고 감히 말하겠다. 우리는 2시간 반동안 그저 멋진 그래픽과 마이클 베이 특유의 현란한 편집에 감동하고 웃으면서 팝콘을 먹으면 그만이다. 결론 : 안보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영화! ★★★★☆ 관련글 트랜스포머 예고편 보기< 트랜스포머 화성 탐사선 예고편 보기< GM자동차의 트랜스포머 관련 광고 보기< 버거킹의 트랜스포머 광고 보기< 트랜스포머 원작 애니메이션 보기< 트랜스포머 게임 장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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